이스타 미니 외부여과기 사용기

2009. 9. 13. 22:40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 용품 리뷰

자반 수초항에서 톡톡히 재미를 본 이스타 미니 외부여과기 리뷰입니다^^
다른 제품 사용기와는 달리 이미 5개월 넘게 사용해 본 여과기라 더 자세한 리뷰를 쓸수가 있었습니다^^

외부 박스입니다^^ 이스타 제품 답게 견고해보이고 인쇄 상태도 좋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제일위에 레인바 및 기타 부품들이 들어있고 아래쪽에 본체가 있습니다^^



기본 여과재들입니다.^^ 스펀지 필터와 카본 필터, 여과링이 있습니다. 이 여과링은 확실친 않지만
외관및 생상, 크기가 미스터 아쿠아의 미네랄링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제품이 아닐까 추정해 봅니다^^
저 흰색의 카본필터를 주시하세요^^ 카본필터야 수명이 어차피 몇주 정도지만 대부분 그냥
놔두고 사용하게 되는데 출수량이 현저히 떨어진다면 저녀석을 제거해주세요^^ 저녀석이 2~3개월 정도 지나면
출수량이 현저히 줄어들 정도로 부유물이 많이 끼게 되며 청소로도 제거가 힘듭니다^^
또 설치시 카본필터가 맨위로 오게되면 시동(?)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ㅎㅎ 그러니 스펀지 밑에 까시는게 좋습니다^^




본체입니다^^ 출수량도 훌륭하고 개인적으로 자반에 이만한 여과기는 없다고 봅니다^^
후에 브리항이라던가 구피항에 치어가 넘쳐 과밀이 된다면 여기에 자크노 프리필터등을 연결해 사용해도
될정도로 훌륭한 출수량입니다^^ (흔히 출수량이 별로라거나 자반에 모자란다고 말씀하시는분들은 카본 필터를 제거하지 않아
생기는 현상입니다^^ 제거 한 후에 다시 가동해보세요^^ 놀라실거에요.ㅎㅎ)



이번엔 걸이식으로 설치하기로 햇습니다 사진 왼쪽 아래에 레인바가 보이네요^^



지난번 자반 수초항엔 튜브를 이용하여 설치하였습니다^^



이번엔 수조에 걸수있도록 설치했습니다^^ 두가지 타입으로 설치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합니다^^
레인바도 들어있지만 개인적으로 물결이 일렁이는 수면을 좋아하는 관계로 동봉된 오리주둥이를 사용했습니다^^
브리항에도 이녀석을 설치 할 예쩡인데 그때는 물살을 줄여야 하므로 레인바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제 여과기의 여과력을 단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아래 석장의 사진은 여과력이 모자라 이끼가 창궐한 제 30큐브수초항입니다^^
물론 생물병기로 시아미즈 알지이터 두마리를 추가 투여했고 치어들을 따로 치어항으로 셋팅하긴 했습니다만
단 이틀이 지날동안 수조의 상태변화는 놀랍군요^^
여과기 교체로 인한 약간의 백탁은 남아있지만 녹조가 싹 가시고 분진이 사라졌습니다^^
실이끼를 물리적으로 싹 제거한후 이틀이면 원상복귀되어 다시 실이끼가 창궐하던 30큐브가
이틀이 지났는데 오히려 이끼가 대폭 감소했습니다^^

자반 및 30큐브에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