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래미 키우는 재미에 빠진 동안 제 수조를 뒤덮었던건다름아닌 화이트슬라임이였던것 같습니다.리프패밀리의 글을 검색하던 차에 알게되었네요 ㅎㅎ단순한 올드리프 증후군이 아닌가 했었는데 갈색까지 진행된 화이트 슬라임이였습니다. 이미 갈색까지 변했던 슬라임 덕에 많은 산호가 저세상으로 ㅠㅠ 그런데 대량 환수후 생각해보니 슬라임 이전에 창궐했던 플랫웜이 전멸했네요 ㅎㅎ아마도 신경쓰지 않는동안 창궐했던 플랫웜이 전멸하면서 가뜩이나 환수도 하지 않아수조내 부산물 수치가 상당히 높아졌나봅니다. 대량환수 후 혹시나 갈조가 다시 오지 않을까 염려했지만 역시 묵은수조라다행히 갈조 및 녹조 싸이클이 다시 돌지는 않았습니다.^^ 박박닦아낸 락 틈틈이 갈색 화이트 슬라임이 다소 생기긴했지만다시 데일리 한컵환수를 통해 수질관리를 ..

작년까지만해도 아래처럼 만족스럽게 240일동안 유지되던 제 25큡 피코리프가..(아래 사진은 2013.12월 초경에 촬영된 사진입니다.ㅠㅠ) 2013년 12월 19일 첫 아들이 태어난 이후로 찬밥덩이가 되어 거의 한달에 한번환수 할까 말까 하다가 갈색의 슬러지로 온통 도배되는 사태에 이르러... 심기 일전하는 마음으로 60% 환수 및 청소를 단행하였습니다 -ㅁ-;;당초 40%정도 하려 했으나 환수하려고 뽑은 물이 누~런데다가 락 전체를 씻을어항물이 필요한 관계로 많은 양의 환수를 실시하게 되었네요 ㅎㅎ 일단 청소를 마치고 조명한번 켜봤습니다. 청소를 마쳤습니다. 정말 엄마나 끔찍한 상황이였는지 찍어놨어야 했는데못찍어놨네요 ㅎㅎ 다행히 묵은 리프라 락의 상태까지 손상되진 않았네요 ㅎㅎ 그 많은 산호중 건진..

셋팅 180일차 조금 지난 시점에 부득의 한 사정으로 25큡 피코리프를신당동 사무실에서 집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ㅁ-;; 제가 이직을하게 되서 ㅎㅎ 기왕 옮기는거 1월에 태어날 울 아들자리 확보겸 집에있던 35큡 F/O항도자리를 옮겨 요렇게 배치했습니다^^ 이사한지 약 15일정도 지나니 안정이 됐습니.^^처음 옮겨왔을때는 그만 라이브락 두덩이를 놓고오는 바람에반쪽짜리 셋팅이였는데 다시 가져와서 셋팅했습니다.^^ 토치입니다.^^ 옐로우 해머인데. 정말 예쁘네요 ㅎㅎ 일반 해머보다 다소 비싸긴 하지만지름신 값합니다. 피딩은 따로 해주지 않고 코랄 에센스로만 유지중인데 잘살아주고 있습니다.^^오른쪽위엔 심포디움인데 상당히 예쁘네요 ㅎㅎ 봉달시 개체는 모두 죽었고다시 새로 나와서 저렇게 되었습니다.^^ 버튼입..

어느덧 삼실 피코리프 셋팅한지 160일이 되었습니다.^^아이폰 앱에 기념일 등록해놓으니 뭐 계산할필요없이 편하네요 ㅎㅎ그간 달력보며 계산하느라 헥헥~ ㅎㅎ 그동안 니모가 저제상을 가고 2번의 5일간 연휴에 시달려 질산염이 다소 올라갔나봅니다.추석연휴 후에 삼실에 왔더니 파이프 오르간이 안피고 이끼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ㅠㅠ싹 청소하고 환수하니 파이프 오르간이 다시 피는데... 저 버블알게는 어쩐다 -ㅁ-;;; 여기저기 보기싫은 이끼들이 다소 포진해서 바이오펠렛 리액터 양을 점차 늘려가고 있습니다.^^전에 한큐에 늘렸다가 백탁이 함 온적이 있어서 ㅎㅎ 점차적으로 늘리는게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연휴기간동안 옐로우 해머가 너무 많이 커져서 바로 아래리코디아를 먹어버렸습니다.ㅠㅠ 헐.. 죽었을려나 ㅠㅠ ..

삼실 피코리프 셋팅한지 114일이 지났습니다.지금의 유일한 골치거리라면... 버블알게 정도.ㅠㅠ 현재는 증식이 폭발적이진 않고 어느정도 유지되고있는터라그냥 지켜보고있습니다만... 언제 한번 날잡아서 버블알게들좀 걷어내야겠습니다. 항상 일하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쳐다보면 제 마음의 안식을 주는제 피코리프입니다.^^ 이제 슬슬 1년간 봉인의 길에 접어들고있습니다. 최근에 버즈네스트를 집으로 가져갔는데..아무래도 삼실에선 수조관리도 딴짓이지만...집에선 무작정 쉬고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지 관리가 소홀해 물이 조금 깨졌습니다.ㅠㅠ 그래서 버즈네스트는 죽고.ㅠㅠ 옐로우 해머 프랙져서 업어오고 오렌지 플레이트는 상처도 생긴지라삼실로 피신시켜왔습니다. 향후 홈 25큡 나노리프 수질이 개선되면플레이트는 집으로 원위치..

까끔씩 짠물이던 민물이던 물생활 하시는 분들 글을 보면..마눌님 눈치가 보여서 지르지 못하시거나 혹은 심지어 아끼던 리프탱크를 접는 분도 계시더군요 ㅠㅠ 그래서 염장글일지도 모르겠지만.. 자랑하나 할까 합니다 -ㅁ-;;(죄송해요~~) 올해 1월 4년남짓의 연애끝에 결혼한 마눌님 입니다.^^(와이프의 사생활보호차원에서 모자이크 ㅋㅋ) 울 마눌님덕에 저는 아무 걱정없이 물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가 물생활하는데 참견이 없냐구요?- 아닙니다 - 물생활의 든든한 조력자나구요?- 아닙니다. - 그렇다면 내가 뭘하든 상관안하냐구요?- 아닙니다 ㅋㅋ 잔소리 쩔어요 ㅋㅋ - 너무 뜸을 들였나요? ㅎㅎ 궁금하시죠? 사실은 울 마눌님은 저를 만나기전부터 물생활하다가제가 민물고기인 브리샤르디 유어 분양하다가덜컥 꼬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