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7] 25큡 삼실 피코리프 셋팅 70일 기념 포스팅

2013. 6. 27. 16:18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2013년 4월 19일에 셋팅한 피코리프 야간샷.>


우선 제 피코리프는 이제 셋팅한지 꼭 70일 됩니다. 갈조가 한번 덮친이후로 바펠을 돌리며

박테리아 도징으로 녹조를 건너뛰고 대략 30일 정도만에 물이 잡혔습니다.






아직 산호는 더 투입할 예정이고 물고기도최대 2~3마리 작은 녀석으로

더 투입하고 봉인할 예정입니다. 180일이 경과하면 SPS도 투입할 예정입니다.

(iNano 조명하에 25큡상에서 얼마나 잘 자라줄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정면샷>


최근에 중앙 레더 왼쪽의 파이프 오르간과 레더 아래의 버튼프랙을 바다여행에서 봉달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잘 피어 주고 있습니다.^^






<물잠힌 직후 입수된 괴물토치>


사실 이 괴물토치는 원래 아담사이즌데... 도대체 지름 1센티미터 길이 2센티짜리

잘라온건데... 저 크고 괴물같은 촉수는 도대체 어디 숨었다가 나오는지 ㅎㄷㄷㄷ;;


초창기 귀여운 모습은 간데 없고 괴물 토치가 되었습니다.ㅎㅎ






<그린 스트라이프 머쉬롬>


이녀석은 셋팅 초기에 넣은녀석인데... 어쩌다프랙에서 떨어져 나가

그만 레더 뒤에 붙더니 항상 숨어있던 녀석을 얼마전 밑둥락을 잘라내서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잘라낼때 스트레스로 다소 쪼그라들어있더니 요사이 점점 만개하여 원래 사이즈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바다여행표 버튼프랙>


바다여행에서 봉달해온 버튼 프랙입니다. 레어급까진 아니지만 자태가 꽤나 매력적입니다.^^







<그린버튼>


집에 있는 35큐브에서 며칠동안 침만 질질 흘리다 와이프 윤허하에 낼름 훔쳐온

그린 버튼입니다. 뭐.. 역시 흔한 버튼이긴 합니다만 발색이 아주 곱습니다.^^







<파이어 고피>


아. 그리고 제 25큡의 유일한 어종인 파이어 고비입니다.^^

(지금 와이프가 삼실로 달려오고 있는데.. 힛. 꼬셔서 물괴기 봉달할지도.ㅋㅋㅋ)







<터줏대감 클리너 쉬림프>


셋팅 첫날부터 입수했던 클리너 쉬림프 입니다.

요녀석은 첫입수시 히터가 고장난 관계로 ㅎㄷㄷ;; 무려 15도의 수온속에서

주말까지 3일내내 견딘 초 강종이니다. ㅎㅎ 사료를 두알이상 떨궈주면


냄새맡고 미친듯이 기어 나옵니다.






<깡패같다는..>


근데 이놈이 튀어나오면 산호여기저기 혹시 비트가 떨어졌나 열심히 뒤지기때문에

잘피었던 산호가 이녀석의 궤적대로 닫혀 버립니다 -ㅁ-;;







<듣보잡튜브웜과 마크로 레드 알게>


위 사진중 빨간 해조류는 제가 질문 게시판에 올렸다가 답을 얻지 못해 직접 구글링해본 결과

 마크로 알게로 분류된 녀석중 레드에 속하며 그중

정확히 어떤종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구글을 뒤져보니 사실 그중 정확히 무슨종인지느 그다지 중요치 않더군요)


일단은 그중 Halymenia Floresia로 추정하고 있습니다만 이놈은

뭐 전세계 바다에 존재하며 탱류의 좋은 먹이라고 하더군요 ㅎㅎ

뭐 또 대단한 녀석인가 싶어서 뒤져봤더만.ㅋㅋㅋ 흔하디 흔한.ㅋㅋㅋ







25큡 피코리프의 끝을 함 보여주고싶습니다.

사실 저는 민물 할때도 자반수초항으로 두자 넘는 수조가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작은 수조안에 대자연을 담는것을 좋아합니다.^^




아래 그 수초항 올려봅니다.ㅎㅎ 대략 2~3년전쯤 운영했던 자반 수초항입니다.^^


<자반 수초항 전체샷>


이때는 조명이 너무나 쎄서 펄그라스가 전경초처럼 퍼졌더랬습니다.ㅋㅋ





<자반 수초항이의 옐로우 오란다 플랜트>



큰 수초항 같으시겠지만 정확히 자반 사이즈의 수초항입니다.^^


제 25큡도 이 수초항처럼 작은 수조안의 대자연..


SPS까지 도열시켜 한번 구현해 보겠습니다.^^


포부대로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