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9] Reports of my aqua life.

2012. 1. 20. 03:14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오랫만에(?) 글올립니다.ㅋㅋㅋㅋ예전에 어디선가 아주 자주 올리던 주기에 비해 말이죠.ㅋㅋㅋ



3단 축양장입니다. 뭐 이미 여러차례 말씀 드렸지만 1층은 수초항으로렐레코와 안시, 블랙테트라가 살고 있으며 2층은 해수항으로 아직 산호는 없고2센티급 니모 두마리만 입수해 있는 상태 입니다.3층은 본래 프론을 키울 요량으로 산호사를 깔았으나 오스카로 마음이 기울어오스카를 입수 시켜 키우고 있습니다.^^




축양장은 아니고 신발장 위에 놓여있는 자반 두개 입니다^^ 왼쪽은 유키사랑국의 내부부장관님께 분양받은1.5센티급 진주린 치어가 살고 있습니다.^^ 오른쪽엔 간신히 명맥을 유지한 알풀들이 살고 있습니다.






축양장 3층의 오스카 항입니다. 45큐브라 부르고 있지만 실제로는  45x40x40입니다.ㅋㅋㅋ현재 타이거 오스카 3마리와 웬지 타이거필의 알비노 오스카 특이발색 1마리가 서식중이며여과기는 필그린 걸이식 여과기를 사용중이며 히터는 55와트입니다. 개인적으로 걸이식 여과기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ㅋㅋ 조명은 36와트 FPL 자작등입니다.






산호사 항이지만 수질에 잘 적응하여 첫날부터 맹렬한 먹이반응을 보이고 있는 알흠다운 녀석들입니다.ㅋㅋㅋ




자태가 멋지지 않습니까?ㅋㅋㅋㅋ 올만에 멋진 사진이 촬영되었네요.ㅎㅎ





실제 제색은 더욱 검고 붉지만 조명이 밝아 색이 밝아 보이네요.ㅎㅎ보정해도 그대로 -ㅁ-;;




기본적으로 시클리드 계열은 배쪽의 두개의 지느러미가 저는 참 매력적이더라구요.ㅋㅋㅋ





2층 해수항입니다. 클라운퍼큘라, AKA니모 군이 두마리 살고 있습니다. 워낙에 작아서사진찍기가 힘드네요.ㅋㅋㅋㅋ 양식산이라 아주 건강하고 수조나 사료에도 잘 적응해서첫날부터 먹이달라고 난리더군요.ㅋㅋㅋ 수조는 두자 광폭이며 에하임 2215 외부여과기를 사용중입니다. 조명은 토탈 28와트 T5 고효율 등이며 주광색1 청색1등입니다.





스키머가 열심히 일하고 있군요.ㅋㅋㅋ 아참! 스키머는 보유 니들휠 타입 스키머 입니다.






1층 수초항입니다. 레드 레이스 코브라와 안시들, 그리고 블랙테트라가 살고있는데.. 블랙테트라는 상당히열로 하셨습니다.ㅋㅋㅋ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예전 자반시절부터 있던.. 녀석들이라.ㅋㅋ수조는 두자 광폭이며 여과기는 필그린 걸이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압이탄도 공급중이구요^^ 조명은 FPL 무려 110와트 -ㅁ-;



아.. 그리고!!


일전에 간간히 보이던 시아노 박테리아를 한방에 보내버렸습니다. ㅎㅎ에리스로 마이신도 일주일이나 걸리는 시아노 박테리아를 한방에.


얼마전 친한 약사분께 에리스로 마이신을 구하려 했으나....요사이 의사 처방전이 거의 없어서 에리스로 마이신 가져다놓은 약국이 거의 없다는군요.ㅠㅠ


흑.ㅠㅠ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 헤메다가!!!!!!




과산화 수소수를 이용한 활성산소 요법을 알게 되었습니다.외국에선 많이 시도하지만 국내에선 그닥 사용하는 분이 안계시다는...


주사기를 이용해 시아노에 직접 분사해주는 요법으로 신기하게도 두시간 지나면 시아노가 죽어갑니다.24시간이 지나니 하얗게 둥둥 떠다니네요..ㅎㅎㅎ


소일 밑에 다소 보이긴 하는데 향후 소일 속에 푹푹 주사해줄 예정입니다.



생물에게도 직접 분사하지 않으면 위험하지 않답니다. (실제로 생물 모두 괜찮네요.ㅎㅎ)


아참, 눈치 없이 직접 분사 한방 맞으신 노랭이 새우 한마리는 그만 운명하셨습니다.ㅠㅠ


그리고 또한가지 중요한점은 활성산소는 에리스로 마이신과 달리 그람 음성 박테리아던 그람 양성 박테리아던무조건 균은 죽인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글 올리신 분에 의하면 여과기를 꺼놓고 처방후 두시간 경과한후에상부의 물을 약 15~20%정도 환수 한후에 다시 가동시키는게 여과싸이클에 그나마 타격을 덜 준다고 합니다.


그치만 저는 이 수조 셋팅한지 3주밖에 안되어.ㅋㅋㅋㅋ 싸이클이란게 없죠.ㅋㅋ


역시나 백탁이...ㅋㅋㅋ그렇지만 이 백탁의 원인은 과산화 수소에 탈색되어 사망한 단백질 덩어리가 대부분이라환수로 해결이 될 것 같습니다.^^




사진 촬영 할 당시가 처방하 48시간 경과한 시점인데.와.. 수초나 돌에 붙어있던 시아노까지 싹 죽어 떨어졌습니다.보시다시피 생물은 멀쩡하고 잘 돌아다닙니다. 밥도 잘먹어요.ㅋ 


이방법이면 최소 48시간이면 시아노가 박멸됩니다.


혁신적이네요 -ㅁ- 더이상 에리스로 마이신 찾으러 삼만리 할 필요도 없고 게다가..


저 과산화 수소수가 약국에서 단돈 500원!!!


레드 슬라임 리무버라던가 하는 비싼 약도 필요 없습니다!!



자.. 약장사는 이정도로 하고..ㅋㅋㅋ 구경합시다!








백탁 때문에 사진이 그리 훌륭하진 않네요.ㅎㅎㅎ





페렌시스는 너무너무 발색이 곱습니다.ㅠㅠ1년이 지나도 그상태 그대로라 정말 잘 자라질 않는다고 해서 업어왔는데 ㅠㅠ


어째서 제수조에서 3주만에 새순들이 저렇게 나왔는지. ㅎㄷㄷㄷ;;



침실의 브리샤르디 들입니다. 암수 한쌍이구 쌍이 잡혔으나
수조가 좁아 알을 낳지 않는 듯 합니다. 분양할까?ㅎㅎㅎ 싶네요.ㅋㅋ
2년전 한강수족관에서 업어온 브리샤르디가 낳은 2세대 치어가
성어가 되었습니다. 음.. 그러고보니 이녀석들 분양하다 여친도 만났네용.ㅋㅋㅋㅋ
고마운 녀석들이긴 한데..ㅋㅋㅋ 요즘엔 다른물고기에 밀려 찬밥.ㅎㅎㅎ

수조는 15큐브 이며 여과기는 대충 아마존 걸이식.ㅋㅋㅋ 사용중입니다. 조명은 5와트 미니 FPL등입니다.



유키사랑님표 진주린 치어입니다.ㅋㅋ 제법 진주린이랍시고 엉덩이 깨나 흔들어 댑니다.ㅎㅎ
밑에 동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ㅋㅋㅋㅋ
진주린 항은 자반이며 아마존 걸이식 여과기와 18와트 FPL등을 사용중입니다.


나름 로탈라 인티카와 일전에 심었던 전경초의 씨를 유지하기 위한 알풀 수초항입니다.
자반이며 아마존 걸이식 여과기와 26와트 FPL 등을 사용중입니다.



사실 이 알풀들. 암컷 한마리만 남아서 이제 끝이네~ 하고있었는데
혼자 임신해서 덜컥 출산한 녀석들입니다.ㅎㅎ

구피는 보통 수컷의 정자한방이면 몸에 보관했다가 아무때고 3회 임신할수 있습니다.ㅋㅋㅋ
저로선 정말 다행이죠.ㅎㅎㅎㅎ



살짝 위에서 찍어 봤습니다.^^ 


이제 수조가 안정되면 더더욱 쨍한 수질의 사진으로 찾아 뵙겠습니다.ㅎㅎ

서비스 동영상 감상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