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실 25큡 피코리프 셋팅 114일차 사진폭탄 투척!

삼실 피코리프 셋팅한지 114일이 지났습니다.

지금의 유일한 골치거리라면... 버블알게 정도.ㅠㅠ

현재는 증식이 폭발적이진 않고 어느정도 유지되고있는터라

그냥 지켜보고있습니다만...

언제 한번 날잡아서 버블알게들좀 걷어내야겠습니다.

항상 일하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 쳐다보면 제 마음의 안식을 주는

제 피코리프입니다.^^ 이제 슬슬 1년간 봉인의 길에 접어들고있습니다.

최근에 버즈네스트를 집으로 가져갔는데..

아무래도 삼실에선 수조관리도 딴짓이지만...

집에선 무작정 쉬고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지 관리가 소홀해 물이 조금 깨졌습니다.ㅠㅠ

그래서 버즈네스트는 죽고.ㅠㅠ

옐로우 해머 프랙져서 업어오고 오렌지 플레이트는 상처도 생긴지라

삼실로 피신시켜왔습니다.

향후 홈 25큡 나노리프 수질이 개선되면

플레이트는 집으로 원위치 시키고 예쁘고 아담한 브레인을 저자리에 

넣고나서 1년간 봉인할까 합니다.^^

1년후엔 SPS!! 지금 조명이 부족하다면 150w 메탈이나 케실조명으로 변경해야겠죠?^^

이제부터 사진 폭탄 투척합니다.^^

바다여행표 파이프 오르간 프랙이였는데.. 엄청 번식했습니다.

요사이 마눌님이 탐을내서.ㅋㅋㅋㅋ 좀더 자라면 프랙쳐준다고 달래주고 있어요^^

욘석이 집에서 피신시켜온 오렌지 플레이트입니다.

뒤에 나오는 옐로우 해머코랄도 그렇지만 집에서 수질이 다소 깨진후 왜소해보이고 잘 부풀지 

않던 녀석들이 삼실 25큡에 퐁당한 이후로 며칠만에 마구 부풀고 엄청 만개하네요 -ㅁ-;;

다시한번 산호항의 수질이 너무너무 중요하다는걸 깨닫습니다 ㅎㅎ

언능 집에 35큐브를 휴가전까지 정상화 시켜야겠습니다.ㅠㅠ

마눌님에게 살짝 미안해지네요 ㅠㅠ 저랑 만나기전부터 물생활하던 사람인데다

집에있는 35큡도 과감히 생활비에서 냉큼 질러준 마누라다 보니..

상태좋을때 한없이 수조앞에서 구경하던 모습이 생각나요 ㅠㅠ

미안해 집니다. 집에있는 35큡 수질개선 대장정 함 달리면서 올려보겠습니다.^^

최근에 세진에서 봉달해온 펌핑제니아 입니다^^

이제 손을 활짝 펴고 잼잼잼 하고 있습니다.ㅎㅎ

아직 폭풍펌핑 수준은 아닙니다.^^

지난번사진과 다르게 자리를 변경한 후 입니다.^^

잼잼잼잼 ㅋㅋㅋ 

(이놈도 폭풍번식시켜서 홈35큡에서 시들시들 해진 펌핑제니아를 대신하도록 프랙쳐서 델구 가야겠습니다.^^)

이버튼은 흔하디 흔한 버튼인데 발색이 정말 예술입니다 -ㅁ-;;

바다여행표 버튼입니다. 뭐.. 역시 레어급은 아니지만..

나름 발색이 좋습니다.^^

욘석은 원래 오른쪽 처럼 핑크인데 팔색이 다소 빠졌네요 ㅎㅎ

버블알게.ㅠㅠ 2~3곳에 저정도씩 붙어있어요 ㅠㅠ 덴장.ㅎㅎ

아끼는 스타폴립인데 ㅎㅎ 하필.ㅠㅠ 사진찍으려는 순간 오른쪽의 크리너가

휩쓸고 지나가서 폴립이 다소 닫혔네요 ㅠㅠ 아오 ㅎㅎㅎ

그러더니 이내 플레이트를 건디는 클리너군.ㅋㅋㅋ

이녀석은 그러고보니 셋팅 첫날부터 제수조에서 114일을 살았군요^^

홈35큡에서 프랙쳐온 큐티토치가 이제 괴물이 되어갑니다 -ㅁ-;;

일전에 괴기들 사료 뿌려줄때 사료하나가 촉수에 붙었는데요 ㅎㅎ

입으로 가져가서 먹어버리네요 -ㅁ-;;

산호도 사료를 먹는군요 헐.ㅋㅋ

셋팅초기에 1센티 조금 넘던 그린 스트라이프 머쉬롬입니다.

이녀석도 제발 레드머쉬롬처럼 폭풍번식해주면 좋으련만 ㅋㅋㅋ

뭐 귀한종은 아니지만 와이프가 탐을 내서요 ㅋㅋㅋㅋ

맨위에 집에서 프랙쳐온 옐로우 해머와 아래 오렌지 리코디아입니다.

옐로우 해머도 집에선 저렇게 안폈었어요 ㅠㅠ 며칠만에 폭풍만개하네요 ㅎㅎ

산호 시들시들하다고 포기하지 맙시다 ㅎㅎ

수질만 개선하면 얼마든지 다시 살아나네요 -ㅁ-;;

한없이 제 맘을 편안하게 해주는 물결입니다.ㅎㅎ

그러고보니 예전 민물 하던 시절에 자주 애용하던 낭후라는 사이트가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물결 '랑' 자를 써서 물결뒤.. 라는 뜻의 사이트였죠 ㅎㅎ 아시는분도 많이 계실듯 하네요

한때 수초항에 푹빠져 사주 놀았던곳인데 ㅋㅋㅋ

사실 이 피코리프를 운영하면서

나름 큰수조 느낌을 나게 하고 싶어서 프랙으로 사온 산호들

베이스 제거하고 롹의 맞는 틈에 끼워넣느라 많이 고생했습니다.ㅠㅠ

작은 수조 하시는 분들은 다 공통적으로 느끼시겠지만

산호 레이아웃 만들기가 보통 골치아픈게 아니죠 ㅠㅠ

웬간하면 베이스락이 너무 커서 이건뭐 산호 몇점 넣으면 산호보다

락이 더 많아 보이기 일수고 그렇다고 프랙산호 사와서 프랙채 늘어놓으면

성장하기 전까지 산호보다 희끄므래한 프랙이 더 눈에 많이 띄고 ㅠㅠ

저도 고생고생해서 114일차 이지경까지 간신히 만들었습니다 ㅎㅎ

이제 저 플레이트 자리에 브레인 예쁜녀석 하나만 넣고 1년간 봉인하려 합니다.^^

아참 요새 파이어 고비와 퍼플고비들은 숨어있다가 배고프면 기어나와요 ㅎㅎ

게다가 둘이 같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네요 ㅋㅋ 아까도 파이어고비가 뒷쪽에 숨어서

찾아헤메는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도 안나오길래 걱정하고 있었는데

글쓰는 동안 나와있더라구요 ㅋㅋ 덕분에 피딩 잘해줬습니다.^^

아참. 제수조 25큡이에요. 요만해요.ㅎㅎ

혹시나 사진 쭉 보시다 착각하신분 있으실까봐 손이랑 같이 찍어봤습니다.

착각하신분이 계시다면 저는 대성공 -ㅁ-;;

아니 25큐브라며 나는 알고있었어!! 라면..

대략 난감 -ㅁ-;;

모두들 즐거운 짠물생활하시고 휴가들 잘 다녀오세요^^

담번부터는 집에 있는 홈 35큡 나노리프 관리에 힘쓰면서 그쪽 사진 많이 투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