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X 아두이노 프로젝트 1탄!

2013. 9. 18. 01:18Flights/My aircraft

최근에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홈칵핏을 구현한 바 있습니다.  




 

폰에 설치된  RemoteFlight 사의 auto pilot과 nav 앱으로 레디오스택의 기능을 일부 커버하고...






아이패드의  콕핏 앱으로 웬간한 패널을 커버할수 있었습니다만..

HSI의 저 다이얼을 제어하다보면 가끔 먹통이 되어버리거나 오히려

값을 다시 읽어오는 통에 원활한 비행은 다소 무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생각하던게.. 활주로 진입할때와 벗어날때 라이팅을 콘트롤하는게 참..

번거로워서 택싱하다 말고 세워서 제어하곤 했는데요.ㅎㅎ

게다가 제가 사용중인 조이스틱으로는 스로틀, 피치, 믹스츄어 세가지를

다 제어할 수가 없는 터라.. 무언가 아쉬운 비행을 하던차에..



아두이노를 알게되었습니다.


때마침 제 직업은 개발자 -ㅁ-;;

현재는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암튼 그래서 뒤져보니 의외로 어렵진 않더군요.ㅎㅎㅎ




 

그래서 일단 필요한 부품을 찾아서 장바구니에 냅다!

(우선 결재는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계획에 착수.


정확한 치수 모델링을 위해 모델링엔 Rhino 3D를 사용하였고

렌더링엔 Cinema 4D를 사용하였습니다.

 

일단 계획입니다. 라이팅관련 토글 스위치와 아래쪽 코스, 헤딩 버그, 랜딩기어 토글, 그리고 플랩제어

플러스 쌍발 프롭기체용 스로틀 쿼드런트 정도 구현할 예정입니다.

쌍발 프롭에 맞추다 보니 아두이노 우노에 제공되는 아날로그 인풋 6개를 모두 사용하네요 ㅎㅎ


제가 항상 운항하는 쌍발 프롭기체에 제 스마트 기기상의 패널, 제어부분을 제외하고

아쉬운 부분만 모아서 구상해 보았습니다.






헤딩, 코스 버그는 로터리 인코더 스위치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구성하다보니 디지털 in/out 하나가 남네요 -ㅁ-;;

스위치 하나 더 넣으면 사이즈가 커지는 관계로 패스~





 

아래쪽 공사판 무늬(?)는 ㅋㅋㅋ 아두이노 크기때문에 커진 박스에

허전함을 달래려...ㅎㅎ


상판의 문양은 아크릴 인쇄하는곳에 맞길까 생각중입니다.


사이즈는.. 의외로 컴팩트 합니다.


(mm단위)
가로 : 137

세로 : 57
앞판높이 : 26
뒷판 높이 : 35

(앞으로 살짝 경사집니다.ㅎㅎ)



앞서 보신 렌더링은 보기에 그럴듯하게 해놓았지만 실은... 각각 레버나 노브는

적당한녀석을 구해 사용할 생각이라.. 아마도 완성은 우선 위의 렌더링 처럼 될거 같습니다. 





판을 깠을때 모습입니다.

사이즈라던가 배치를 생각해야해서 각 스위치나 슬라이더등은 장바구니에 담은 부품의

데이타시트상의 도면을 참고하여 실제 사이즈로 모델링하였습니다.



 



 

핵심 마이크로 컴퓨터 아두이노가 하판에 딱맞게 되어있습니다. 






 


 

플랩은 디지털 인풋 2개를 잡아먹게 구상했습니다.

마이크로 스위치를 이용하여 위아래 딸깍 이며 클릭되도록..ㅎㅎ

각각 플랩업/다운 이 매핑될 예정입니다.


예산은 아크릴 박스 제작까지 포함해서 10만원 정도 들어가겠네요 ㅎㅎ

연휴끝나고 일정봐서 작업 착수할 예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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