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용 KingAir Super B200 콕핏 개조!!

매일 매일 반복적인 무목적성 비행에 질려버린 본인은!! 드디어 세계일주 비행에 나서길 결심했습니다.
계획대로된다면 만화와(사실 본인은 어렸을때부터 꿈이 만화가라 곧잘그립니다. <- 지자랑.ㅋㅋ) 합성하여
스토리를 가진 스펙타클 세계일주 비행기를 만들어 올려보는게 소원입니다. 그래서...!! 일단 콕핏을 개조!!

요크와 스로틀 사이에 있는 저것!!! 저것을 자작한것입니다!!

이렇게.ㅋㅋ 첫번째 스위치는 마스터배터리 온!, 옆의 두개는 이그니션, 그옆의 두개는 제네레이터, 맨오른쪽 끝은
오토파일럿 인게이지 스위치로 사용중입니다. 가운데 뻘건버튼은 전원이구요~ 레버는 각각 랜딩기어와 플랩입니다. 옆의 다이오드들은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그저 멋은 아닙니다^^

본인이 전자지식과 롬프로그래밍, 드라이버 프로그래밍 능력이 없는관계로... 사이텍 요크를 산 이후로 사용하지
않게된(헬기와 전투시뮬에선 쓰려고했었는데ㅡㅡ..) 스틱을 분해!!! 했습니다.

패널과 박스는 사이텍 요크에 들어있는 잔여부품을 사용(검은색으로 도색했습니다.)하기로 했습니다.

분해한 스틱이 무선인 관례로 배터리가 들어갑니다. 이녀석을 4.5볼트 어댑터 전원으로 대체합니다.

전원에 연결된 다이오드와 각 부품을 붙여줍니다.ㅋㅋ

랜딩기어, 플랩 레버로 사용될 가변저항과 삼각대에서 떼어낸 플랩레버, 대충 플라스틱 쪼가리를 조합해 만든
랜딩기어 레버입니다.

해서.. 일단 상판 완성입니다.

스위치에 전선을 어떻게 연결할까 고민하다가 폐 전선 튜브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요렇게요.ㅋㅋㅋㅋㅋ 드디어 대략 완성.

가변저항과 레버 연결부입니다.

조립!!

옷. 대충 만들어놓고 사용한결과 두가지 문제점을 발견하여 수정하기로했습니다. (가변저항이 너무 헐거워서...
보강 및 플랩(3단)의 클릭감을 보강해주기로하고 가장 큰 문제는 이장비가 무선기반이라서 일정시간 사용을 안하
고 있으면 전원이 꺼집니다.ㅡㅡ 다시 들어오는순간 수없는 버튼클릭음....커컥... 그래서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회로를 짤 능력이 안되는 제가 선택한 꼼수는...

이렇게.ㅋ.ㅋ 자전거용 깜빡이 미등기판을 이용 트리거 스위치를 정기적으로 눌리도록 만들어 전원이 차단되는
것을 막고 또 멋까지!! 오오.. 대략 시험비행해봤더니 훌륭합니다.ㅠㅠ 흑흑... 비행기 도색만 끝나면 계획을잡아
세계일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