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04] 자작이탄 3일 확산의 결과.
2009. 2. 4. 22:50ㆍ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사람 마음이 참 그렇습니다. 지금 아픈 구피 한마리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31마리는 즐겁고 건강하게 밥도 잘먹고
수조를 누비면서 잘 놀고있는데도 왜 아픈 한마리 때문에 이렇게 속상해 하고 수조보면서 그녀석만 찾고 한숨만쉬는지..ㅎㅎ
그래서 맘도 좀 달랠겸 나머지 건강한 녀석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해서!
예쁜녀석들의 최근 모습을 정리해봤습니다.^^ (글을 그렇게 자주올리고 웬 최근모습?ㅎㅎ)
그러고 보니 이렇게 전체 샷 올린지 오래되었군요.^^ (처음인가..?ㅎㅎ)
로탈라 마크란다가 이렇게 붉어졌습니다!! 역시 수초엔 이탄이 꼭 필요한 모양입니다.
참고삼아 자작이탄 넣기 전인 1월28일 같은 녀석의 사진을 붙여봤습니다.^^
이녀석도 핑크빛~ 웃훙. 네? 아... 네.ㅎㅎ 맞습니다. 이탄이 안나오고 있죠?
그렇습니다. 자작이탄 철거했습니다. 뭐 옆 여직원의 냄새로 인한 질타도 아니고 철거한 이유는.
역시나 사무실이기 때문입니다.ㅠㅠ
요 며칠 날이 따뜻해 오늘 삼실 히터 가동을 안하니 이탄이 다이해버리는군요.ㅡㅡ;;
잠깐 더운물로 중탕했더니 또 잘 나오다 10여분만에 식어서 다시 다이~.ㅠㅠ;;;;
이미 이탄의 효과는 맛 봤죠~ 삼실에서 자작이탄은 못쓸거같죠~(여름엔 더합니다.ㅡㅡ;; 에어콘 풀가동일테니)
어쩌겠어요.ㅠㅠ 고압이탄 봄베셋 주문하고 자작이탄 철거했습니다.ㅠㅠ
(돈 아끼려다 괜히 자작비 만원만 더 날린 셈이네요.ㅡㅡ;; 아 갑자기 지난번 외부여과기 자작실패가 또 떠오르네..)
이유야 어찌되었든. 사실상 실패한거라고 할수있습니다.^^ 온도를 맞춰줄 여건이 안되었으니.
자 다시 꼬기들로 돌아가서...ㅎㅎ
가장 작업질에 열심힌 수컷 세마리중 두마리!! 연신 암컷 쫒아 다니느라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아픈 붉은꼬리 암컷녀석도 너무 괴롭혀요.ㅎㅎ)
이.. 이것보세요. 저기 구석에 몰려있는 녀석이 바로 소금욕 두번을 거쳐 지칠대로 지친 그녀 입니다.ㅎㅎ
앞에서 옆에서 어찌나 쫒아다니던지... 오후쯤엔 바닥에 그냥 턱 엎드려서(옆으로 눕거나 하진 않더군요 다행히)
마치 자기가 오토싱인양 넋놓고 쉬고있더라구요.ㅠㅠ 옆으로 걱정되어서 계속 관찰했더니 좀쉬다가 이내
돌아다니고 또쉬다가 하는 과정에서 옆으로 눞는다거나 하는일은 없어서 일단은 안심했습니다.
헛... 오토싱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이녀석도 그렇게 쉬고있군요. 마치 이녀석처럼 쉬어요.ㅎㅎ
가운데 뉴페이스 암컷입니다.(뉴페이스라는것은 새로 입수된게 아닌 완전 치어였는데 이제 제법 암컷티나는..ㅋㅋ)
오토싱은 또 이끼 제거에 여념이 없군요^^ 아! 참 가끔씩 오토싱 때문에 깜짝 놀라곤해요.ㅎㅎ
이녀석 정신없이 수초사이의 이끼를 먹다보면 가끔 뒤집어져 수초잎에 거꾸로 매달려 열심히 먹을때도 자주있어서
허연 배를 언뜻 보는 순간 깜짝! 놀라죠.ㅎㅎ 용궁 간줄 알고.ㅋㅋㅋㅋ
제 자신에겐 아주 귀중한 사진 한컷입니다.^^ 이녀석은 예전의 바로 그 저먼 옐로우 턱시도 타입처럼 생긴 막구피였는데.
발색강화 사료를 계속 먹였더니 꼬리가 붉어졌네요^^ 몸의 검은색도 더욱 선명해졌고.^^ 사실 전 이녀석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녀석은 아주 까불이 대장입니다.ㅎㅎㅎ 가끔씩 위아래로 정신없이 왔다갔다 한다거나
암컷에게 작업걸땐 막 쫒아다니다가 갑자기 암컷 정면에서 등지느러미를 한껏 세웁니다!!
어쩔땐 다른 수컷 앞에서도 정지한채 등지느러미를 바싹! 세우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ㅠㅠ
워낙 잽싸게 다니는 녀석이라 사진에 잘 안찍혔더랬는데 이번에 딱! 찍혔네요.ㅎㅎ 기회가 포착되면
지느러미 올리면서 으름짱 놓는 샷 혹은 영상 한번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오토싱 덕에 너무너무 울창해진 윌로 모스입니다^^ 아주 울창하진 않지만 한배정도의
치어들이 태어나도 버틸만큼은 자랐습니다^^
말도안되게 너무 잘살아주고 있는 네온테트라 들입니다.^^
구피 한마리가 많이 아프지만 소금욕 두번외엔 아무것도 안해주고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일단 3일내내 전염된 개체가 하나도 없었고 방치의 미덕을 실행하자는 차원에서 할수 있는 조치만 하고
이겨내도록 지켜본다! 라는 나름의 각오를 해봤습니다.^^ 아픈 구피 한마리 잘 이겨내길 빌어봅니다!!
아자!!
CRS 박희영님 죄송합니다.ㅠㅠ 자작이탄 하기까지 엄청난 도움을 주셨는데 3일만에
고압으로 돌아서버렸습니다^^ 나름 사정이 있었으니 용서를 -_-;;;;;;;
전경 수초는 좀 미뤄뒀습니다^^ㅎㅎ
수조를 누비면서 잘 놀고있는데도 왜 아픈 한마리 때문에 이렇게 속상해 하고 수조보면서 그녀석만 찾고 한숨만쉬는지..ㅎㅎ
그래서 맘도 좀 달랠겸 나머지 건강한 녀석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해서!
예쁜녀석들의 최근 모습을 정리해봤습니다.^^ (글을 그렇게 자주올리고 웬 최근모습?ㅎㅎ)
그러고 보니 이렇게 전체 샷 올린지 오래되었군요.^^ (처음인가..?ㅎㅎ)
로탈라 마크란다가 이렇게 붉어졌습니다!! 역시 수초엔 이탄이 꼭 필요한 모양입니다.
참고삼아 자작이탄 넣기 전인 1월28일 같은 녀석의 사진을 붙여봤습니다.^^
이녀석도 핑크빛~ 웃훙. 네? 아... 네.ㅎㅎ 맞습니다. 이탄이 안나오고 있죠?
그렇습니다. 자작이탄 철거했습니다. 뭐 옆 여직원의 냄새로 인한 질타도 아니고 철거한 이유는.
역시나 사무실이기 때문입니다.ㅠㅠ
요 며칠 날이 따뜻해 오늘 삼실 히터 가동을 안하니 이탄이 다이해버리는군요.ㅡㅡ;;
잠깐 더운물로 중탕했더니 또 잘 나오다 10여분만에 식어서 다시 다이~.ㅠㅠ;;;;
이미 이탄의 효과는 맛 봤죠~ 삼실에서 자작이탄은 못쓸거같죠~(여름엔 더합니다.ㅡㅡ;; 에어콘 풀가동일테니)
어쩌겠어요.ㅠㅠ 고압이탄 봄베셋 주문하고 자작이탄 철거했습니다.ㅠㅠ
(돈 아끼려다 괜히 자작비 만원만 더 날린 셈이네요.ㅡㅡ;; 아 갑자기 지난번 외부여과기 자작실패가 또 떠오르네..)
이유야 어찌되었든. 사실상 실패한거라고 할수있습니다.^^ 온도를 맞춰줄 여건이 안되었으니.
자 다시 꼬기들로 돌아가서...ㅎㅎ
가장 작업질에 열심힌 수컷 세마리중 두마리!! 연신 암컷 쫒아 다니느라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아픈 붉은꼬리 암컷녀석도 너무 괴롭혀요.ㅎㅎ)
이.. 이것보세요. 저기 구석에 몰려있는 녀석이 바로 소금욕 두번을 거쳐 지칠대로 지친 그녀 입니다.ㅎㅎ
앞에서 옆에서 어찌나 쫒아다니던지... 오후쯤엔 바닥에 그냥 턱 엎드려서(옆으로 눕거나 하진 않더군요 다행히)
마치 자기가 오토싱인양 넋놓고 쉬고있더라구요.ㅠㅠ 옆으로 걱정되어서 계속 관찰했더니 좀쉬다가 이내
돌아다니고 또쉬다가 하는 과정에서 옆으로 눞는다거나 하는일은 없어서 일단은 안심했습니다.
헛... 오토싱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이녀석도 그렇게 쉬고있군요. 마치 이녀석처럼 쉬어요.ㅎㅎ
가운데 뉴페이스 암컷입니다.(뉴페이스라는것은 새로 입수된게 아닌 완전 치어였는데 이제 제법 암컷티나는..ㅋㅋ)
오토싱은 또 이끼 제거에 여념이 없군요^^ 아! 참 가끔씩 오토싱 때문에 깜짝 놀라곤해요.ㅎㅎ
이녀석 정신없이 수초사이의 이끼를 먹다보면 가끔 뒤집어져 수초잎에 거꾸로 매달려 열심히 먹을때도 자주있어서
허연 배를 언뜻 보는 순간 깜짝! 놀라죠.ㅎㅎ 용궁 간줄 알고.ㅋㅋㅋㅋ
제 자신에겐 아주 귀중한 사진 한컷입니다.^^ 이녀석은 예전의 바로 그 저먼 옐로우 턱시도 타입처럼 생긴 막구피였는데.
발색강화 사료를 계속 먹였더니 꼬리가 붉어졌네요^^ 몸의 검은색도 더욱 선명해졌고.^^ 사실 전 이녀석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이녀석은 아주 까불이 대장입니다.ㅎㅎㅎ 가끔씩 위아래로 정신없이 왔다갔다 한다거나
암컷에게 작업걸땐 막 쫒아다니다가 갑자기 암컷 정면에서 등지느러미를 한껏 세웁니다!!
어쩔땐 다른 수컷 앞에서도 정지한채 등지느러미를 바싹! 세우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ㅠㅠ
워낙 잽싸게 다니는 녀석이라 사진에 잘 안찍혔더랬는데 이번에 딱! 찍혔네요.ㅎㅎ 기회가 포착되면
지느러미 올리면서 으름짱 놓는 샷 혹은 영상 한번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오토싱 덕에 너무너무 울창해진 윌로 모스입니다^^ 아주 울창하진 않지만 한배정도의
치어들이 태어나도 버틸만큼은 자랐습니다^^
말도안되게 너무 잘살아주고 있는 네온테트라 들입니다.^^
구피 한마리가 많이 아프지만 소금욕 두번외엔 아무것도 안해주고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일단 3일내내 전염된 개체가 하나도 없었고 방치의 미덕을 실행하자는 차원에서 할수 있는 조치만 하고
이겨내도록 지켜본다! 라는 나름의 각오를 해봤습니다.^^ 아픈 구피 한마리 잘 이겨내길 빌어봅니다!!
아자!!
CRS 박희영님 죄송합니다.ㅠㅠ 자작이탄 하기까지 엄청난 도움을 주셨는데 3일만에
고압으로 돌아서버렸습니다^^ 나름 사정이 있었으니 용서를 -_-;;;;;;;
전경 수초는 좀 미뤄뒀습니다^^ㅎㅎ
이거 원래 제가 꼼꼼하다거나 자상하다거나 하는 성격이 절대아닌데 -_-;
웬지 성격이 변하고 있는듯한 느낌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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