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2.27] 현재 수조 현황 올려봅니다.^^
2009. 2. 27. 01:22ㆍ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약욕중이던 구피 두마리.ㅠㅠ(가장 아끼던 아주 알흠다운 수컷 포함)가 용궁으로 가버렸습니다.ㅠㅠ
그런데 아무래도 그 알흠다운 수컷은 제 실수 때문에 간것같아 아주 속상합니다.ㅠㅠ
다른 수컷은 약욕 하기전부터 이미 세로로 서기 시작 했기 때문에 곧 용궁 가겠구나 싶었지만... 알흠다운 수컷은...
약욕후 복귀시키려고 잡을때 너무 도망다니다 온도계와 수조 사이에 끼었는데
그뒤부터 갑자기 가슴지느러미를 못쓰더라구요.ㅠㅠ
아주 건강하게 회복되었었는데 말이죠.ㅠㅠ 아.. 이런 이런.ㅠㅠ 분명 저때문에 죽은 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돌연사의 황제 오토싱은 두마리 모두 정말 너무너무 귀엽게 모스사이의 갈색이끼로
항상 배불리 먹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토싱을 키우려면 모스류의 수초를 키우는게 좋을듯합니다.
모스에 특별히 갈색이끼가 잘끼는 이유는 제생각엔 사이사이가 어둡고 음습하며
잎은 작지만 대신 붙을 수 있는 표면적이 더 넓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왼쪽 이탄 확산기 없는쪽 쿠바펄 상태가 있는쪽과 너무 차이나서 다시 왼쪽으로 확산기를 복귀시켜보았는데..
와. 지금은 타이머가 꺼져서 안나오지만 정말 기포가 어찌나 미세한지... 오히려 수류를 바로 타고 퍼뜨리는것보다
물속에 머무는 시간은 훨씬 더 오랜동안이였습니다. 아니.. 아예 위로 올라갈 생각을 안학 옆으로 서서히 퍼져나가더군요.
기포가 미~~~세하게퍼진다면 오히려 수류를 타고 쭉돌아 바로 윗쪽으로 올라가게 하는것 보다는
직접보니 이렇게 수류를 천천히 타는곳에서 확산시켜 더 오래 물에 머물게 하는게 좋겠더군요^^
기포상태의 이탄이 전수조에 퍼지는게 참 보기 싫었는데 이렇게하니 물에 녹은 이탄이 수류를 타고 돈다는 느낌이
(반대쪽 녀석들도 광합성 하느것을 보니 말이죠..) 확 들어옵니다.^^ 기포가 전수조를 돌아다니는게 참~ 맘에 안들었는데.ㅎㅎ
그리고 이제 네온테트라가 아닌. 우리 고등어(-_-;;)들입니다.ㅎㅎ 모두들 배지느러미 앞단에 흰색 줄무니가 생기고
네온무늬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네요.ㅠㅠ 다 크면 이런다고들 조언하셨지만 속상하네요.ㅎㅎ
이녀석들 다음엔 수초도 슬슬 우거져가니 카디널에 도전을...ㅎㅎ해볼까 합니다.^^
전체샷 찍어보았습니다. 수질 악화 폭탄 맞던 때 처럼은 아니지만 점점 울창해지네요.ㅎㅎ 금일 수조 벽의 점이끼 제거하고
사슴뿔이끼 대충 제거하고 너무 이끼가 심하게 붙은 잎들은 정리를 좀 해주었더니 기분까지 깔끔해지네요^^
저 뒤의 루드위지아 sp. 하이덴리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 저녀석은 이탄이 없어도 키울 수있는녀석입니다.
그렇지만 이탄 넣기전엔 저녀석들 저렇게 한그루에서 다서여섯개의 곁가지가 뻗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즉 이탄없이 키울수 있는 수초는 많지만 이탄 없이 예쁘고 풍성하게 키울수 있는 수초는 없다! 라는생각이
요즘 점점 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진 제 케이스만 본것이니 다른 의견이 있음 알려주시면 감사요~)
간신히 정착되기 시작한 쿠바펄이 사슴뿔이끼와 갈색이끼의 공격에 다시 몇몇은 제 빛을 잃어가고있습니다.ㅠㅠ
게다가 쿠바펄 사이의 사슴뿔이끼!!(이름을 알려주신 고릴라가구피아빠님 감사~) 뜯어내려 했지만
아직 뿌리가 약한 쿠바펄까지 들려나와서 일단 포기했습니다.ㅠㅠ 피노키오새우가 사슴뿔이끼를 먹기도 한다는데...
그러고보니.. 얼마전 바닥비료 넣고난 후 액비 5ml정도 남은거 "에이 걍 쏟아버리자~"하고 넣어버린것과.
요 며칠 저희 회사 IDC이전 관계로 삼실 조명이 꺼진적이 없다는 이유로.. "아.. 그래서 갑자기 이끼가 확 증가했나?"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ㅠㅠ 그것말고는 갑자기 이끼가 증식된게 설명이 안되네요.ㅎㅎ
수컷 두마리가 용궁가는 바람에 외로와진 암컷들입니다. (구찮게 쫒아다니지 않아 더 좋아하는 듯 도 합니다.ㅎㅎ)
하지만 저 잽싸고 호기심 많은데다 일찍 부터 밝히던 수컷. 저녀석이 독차지 하는군요.ㅎㅎ
치어들 클때까지 당분간 수조의 러브라인은 없을듯.ㅠㅠ
고..고등어 -_-;;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이끼들을 이겨내고 쿠바펄 만개와 건강한 구피들을 위해!
생사료 없이 너무 비트나 플레이크만 먹여키워서 잔병치례가 많고 치어도 못보는게 아닌가 해서
이런저런 생각말고 회사 냉장고 냉동실 혼자라도 청소하기로 결심했습니다.ㅠㅠ
즐거운 물생활 되세요!!
그런데 아무래도 그 알흠다운 수컷은 제 실수 때문에 간것같아 아주 속상합니다.ㅠㅠ
다른 수컷은 약욕 하기전부터 이미 세로로 서기 시작 했기 때문에 곧 용궁 가겠구나 싶었지만... 알흠다운 수컷은...
약욕후 복귀시키려고 잡을때 너무 도망다니다 온도계와 수조 사이에 끼었는데
그뒤부터 갑자기 가슴지느러미를 못쓰더라구요.ㅠㅠ
아주 건강하게 회복되었었는데 말이죠.ㅠㅠ 아.. 이런 이런.ㅠㅠ 분명 저때문에 죽은 것 같습니다.ㅠㅠ
그래도 돌연사의 황제 오토싱은 두마리 모두 정말 너무너무 귀엽게 모스사이의 갈색이끼로
항상 배불리 먹으며 잘 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오토싱을 키우려면 모스류의 수초를 키우는게 좋을듯합니다.
모스에 특별히 갈색이끼가 잘끼는 이유는 제생각엔 사이사이가 어둡고 음습하며
잎은 작지만 대신 붙을 수 있는 표면적이 더 넓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왼쪽 이탄 확산기 없는쪽 쿠바펄 상태가 있는쪽과 너무 차이나서 다시 왼쪽으로 확산기를 복귀시켜보았는데..
와. 지금은 타이머가 꺼져서 안나오지만 정말 기포가 어찌나 미세한지... 오히려 수류를 바로 타고 퍼뜨리는것보다
물속에 머무는 시간은 훨씬 더 오랜동안이였습니다. 아니.. 아예 위로 올라갈 생각을 안학 옆으로 서서히 퍼져나가더군요.
기포가 미~~~세하게퍼진다면 오히려 수류를 타고 쭉돌아 바로 윗쪽으로 올라가게 하는것 보다는
직접보니 이렇게 수류를 천천히 타는곳에서 확산시켜 더 오래 물에 머물게 하는게 좋겠더군요^^
기포상태의 이탄이 전수조에 퍼지는게 참 보기 싫었는데 이렇게하니 물에 녹은 이탄이 수류를 타고 돈다는 느낌이
(반대쪽 녀석들도 광합성 하느것을 보니 말이죠..) 확 들어옵니다.^^ 기포가 전수조를 돌아다니는게 참~ 맘에 안들었는데.ㅎㅎ
그리고 이제 네온테트라가 아닌. 우리 고등어(-_-;;)들입니다.ㅎㅎ 모두들 배지느러미 앞단에 흰색 줄무니가 생기고
네온무늬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네요.ㅠㅠ 다 크면 이런다고들 조언하셨지만 속상하네요.ㅎㅎ
이녀석들 다음엔 수초도 슬슬 우거져가니 카디널에 도전을...ㅎㅎ해볼까 합니다.^^
전체샷 찍어보았습니다. 수질 악화 폭탄 맞던 때 처럼은 아니지만 점점 울창해지네요.ㅎㅎ 금일 수조 벽의 점이끼 제거하고
사슴뿔이끼 대충 제거하고 너무 이끼가 심하게 붙은 잎들은 정리를 좀 해주었더니 기분까지 깔끔해지네요^^
저 뒤의 루드위지아 sp. 하이덴리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 저녀석은 이탄이 없어도 키울 수있는녀석입니다.
그렇지만 이탄 넣기전엔 저녀석들 저렇게 한그루에서 다서여섯개의 곁가지가 뻗치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즉 이탄없이 키울수 있는 수초는 많지만 이탄 없이 예쁘고 풍성하게 키울수 있는 수초는 없다! 라는생각이
요즘 점점 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진 제 케이스만 본것이니 다른 의견이 있음 알려주시면 감사요~)
간신히 정착되기 시작한 쿠바펄이 사슴뿔이끼와 갈색이끼의 공격에 다시 몇몇은 제 빛을 잃어가고있습니다.ㅠㅠ
게다가 쿠바펄 사이의 사슴뿔이끼!!(이름을 알려주신 고릴라가구피아빠님 감사~) 뜯어내려 했지만
아직 뿌리가 약한 쿠바펄까지 들려나와서 일단 포기했습니다.ㅠㅠ 피노키오새우가 사슴뿔이끼를 먹기도 한다는데...
그러고보니.. 얼마전 바닥비료 넣고난 후 액비 5ml정도 남은거 "에이 걍 쏟아버리자~"하고 넣어버린것과.
요 며칠 저희 회사 IDC이전 관계로 삼실 조명이 꺼진적이 없다는 이유로.. "아.. 그래서 갑자기 이끼가 확 증가했나?"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ㅠㅠ 그것말고는 갑자기 이끼가 증식된게 설명이 안되네요.ㅎㅎ
수컷 두마리가 용궁가는 바람에 외로와진 암컷들입니다. (구찮게 쫒아다니지 않아 더 좋아하는 듯 도 합니다.ㅎㅎ)
하지만 저 잽싸고 호기심 많은데다 일찍 부터 밝히던 수컷. 저녀석이 독차지 하는군요.ㅎㅎ
치어들 클때까지 당분간 수조의 러브라인은 없을듯.ㅠㅠ
고..고등어 -_-;;
감사합니다.^^ 어떻게든 이끼들을 이겨내고 쿠바펄 만개와 건강한 구피들을 위해!
생사료 없이 너무 비트나 플레이크만 먹여키워서 잔병치례가 많고 치어도 못보는게 아닌가 해서
이런저런 생각말고 회사 냉장고 냉동실 혼자라도 청소하기로 결심했습니다.ㅠㅠ
즐거운 물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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