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상에 디스플레이된 슬라이드 필름으로 존재하는 94년 6월 8일 페가수스에서의 한때. 맙소사.. 내가 스무살때다. 정확히 스무살.ㅡㅡ;; 이것이 진정한 1994년 어느 늦은밤. (사실 밤은 아니다.ㅋㅋㅋ) 이련가... 괜히 뭉클. 해진다.
이참에 데이터 이리저리 옮기기가 매우 귀찮아져서 노트북으로 모든 회사작업을 처리하기로 결심. 노트북스탠드 9000냥짜리 전격구매 (오메 왜이리 싼겨...) ..해서 이리저리 자리배치해본 결과 이것이 최상이라 판단. 고것참. 처음에 노트북과 스탠드사이에 위치한 저 오디오 잭 덕에 고민했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사이를 띄우고 인크레더블스 피규어를 넣으니 이리 앙증 맞을수가!!!! 그리고 건프라들의 자세를 다시 잡아줬다! 늠흐흐흐흐흐 이번일의 최대 피해자.. 내 회사컴. 이녀석... 결국 MP3플레이어로 전락 -_-;; 얼마전 퇴근준비해서 나가려는데 옆자리 개발자가 한마디. 한팀장님~ MP3플레이어 끄구 가셔야죠~ (떠헉... 아무리 음악만 튼다고 하더라도.ㅎㅎㅎㅎ 불쌍한 내 회사컴...ㅋㅋㅋㅋ) 세계최초! 19..
요새 운전면허취득준비 덕에 아주 일찍 일어나 주신다.ㅋㅋ 덕분에 모형도~ 나의 허니도~ 제대로 해보질 못하고 있지만.ㅋㅋ 면허취득과 자차 마련 프로젝트가 모두 끝나면!! 모형. 허니!! 사랑해주리라!!!!
며칠전 테스터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음. 일단 만원짜리 치곤 훌륭하군~ 어? 그..그런데. 이건 무엇인가 -_-;; 사탕? 과자? 이게 머지? 오오오오!! 미친겐가~ 어떻게 만원짜리 물건 팔면서 자필로 또박또박 쓴 편지가? 감동.ㅠㅠ 아마 내가 첫주문 물량이였나보다.ㅠㅠ 완전 감동먹었다.ㅠㅠ 사탕, 과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다른사람 나눠주긴했지만.. 감동의 고객 싸비스!! 만점이다.ㅋㅋㅋ
울회사에 기술이전을 받기위해 홍콩에서 두명의 엔지니어가 왔다. 이분은 행.(이름이다 -_-) 펄스크립트를 쓰신다. 이분은 비키. 나와 같은 액션스크립터시다. 행과 미키. 오리고기집에서. 오리고기 + 삼겹살!! 우옷. 맛있었다. 통역을 맡아 수고해주신 심팀장^^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기념촬영!! 뒷쪽은 울회사 식구들 앞쪽 네분은 이번일로 인해 회사에 방문하신 손님들. 아참. 손님 플러스 1명!!(사진찍으신분.ㅋㅋㅋ) 4일간 정말 무지하게 힘들었다.ㅡㅡ 브리핑 자료 만드는것도 일이지만... 정말 하루종일 말을 한다는게 이렇게 진빠지는 일인줄은... 선생님이란 직업을 가진 분들을 존경하게되었다.ㅠㅠ
운전면허 학원을 등록했다 -_-;; 열심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