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2009.07.29] 물생활 현황 오랫만에 올립니다^^ (구피먼스님표 가재 포함)
아촙!!
2009. 7. 30. 00:07
오랫만에 사진 올리네요.ㅎㅎㅎ 그동안 친구녀석에게 노트북을 빌려주고
생중계 및 게임용으로만 사용하던 데스크탑으로 글을 써보려고 했지만....-_-;;
책상에 앉아있기가 그닥 편하질 않아서 좀 그랬습니다.ㅎㅎ 덕분에 구피먼스님께 분양 받은 가재도 이제 올리는군요.ㅎㅎ
정말 자라는 상태를 보니 2주 정도 후면 분양 가능할것 같습니다^^ 아니..ㅎㅎ 분양 해야만 해요.ㅋㅋㅋ
개체수가 늘어서 여과량이 모자라는지 슬러지타입 녹색이끼가 스물스물 생기네요^^
확보는 되도록 빨리 해결 되야 할 듯 합니다^^
저게 다시 새순이 나와 잘 자라게되면.. 그땐 레이아웃을 엎어서 다른 레이아웃을 해보고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사실 몽창 뽑아서 트리밍한 녀석을 심었어야하는데 으흐흐흐.. 그 엄청난 분진과 노동을 견딜 자신이 없어서 -ㅁ-;
로탈라 마크란드라의 아랫쪽 잎이 거의녹아 새순의 생장이 느려 모두 들어내고 상파울로 레드와
붉은 수초 몇종을 추가했습니다^^
자반수초항의 은둔 토씽이들을 건져넣을까 하다가.. 가끔 저녁때나 조명을 꺼야지 나오는 녀석들을
잡을 방법이 없어서..ㅡㅡ 새로 업어 왔네요.ㅎㅎㅎ 처음 왔을땐 허옇고 피골이 상접해서.. 응? 이거 잘못 업어왔나?
했더니 며칠안에 발색이 돌아오고 이끼와 식물성사료를 먹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늘어나는 치어에.ㅋㅋ 기쁘기도 하면서 그래도 어느정도 커야 분양을 할텐데 싶어 걱정도 좀 됩니다^^
일전에 한번 닦아줬는데 4일만에 이렇게 되었군요.ㅋㅋ
레드계열 수초를 조금 추가했습니다^^
다시 물에 넣어주기를 수 차례..ㅎㅎ
어느날 제몸을 넘어가다 제가 돌아눕기라도하면 바로 용궁행이 될까봐 타고 기어올라올 수 있는
온도계, 여과기, 히터, 모두제거하고 어머님 사육법으로 전환했습니다.ㅎㅎ
(현재까지 약 4일정도 되었는데 밥도 잘 먹고 잘 사네요^^)
드디어 구피먼스님이 종용해 마지 않던 분양해주신 가재 사진입니다^^
이번엔 제가 키울게 아니라 저희 어머니가 간절히 원해서 분양받아 드렸더니..
아, 처음 배송왔을때 포장하셨떤 지퍼백 세개중 하나가 터져서 질질질질...
가재 한마리는 박스 바닥을 기어다니고 있더라구요.ㅎㅎ
순간 든 생각이.. "이거.. 가재가 혹시 양서류가 아닐까 -ㅁ-;;"
다행히 모두 살아서 잘 왔습니다^^
비싼 지퍼백보다 수족관에서 장당 60원에 파는 수족관 비닐이 훨씬 튼튼해요^^
구피먼스님~ 담번 분양때는 참고하세요^^
각 쌈장통마다 두마리씩 넣었는데 역시나.ㅡㅡ 한마리씩 전부 룸메의 뱃속으로.. -ㅁ-;;
열마리중 일주일만에 여섯마리 남았네요.ㅠㅠ
모두들 즐물하세요^^
열마리중 일주일만에 여섯마리 남았네요.ㅠㅠ
모두들 즐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