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 열대어키우기/물생활일기
[2009.06.04]브리 치어 대박났습니다 ^___________^
아촙!!
2009. 6. 5. 00:47
역시 몇날 며칠을 이리 고개돌리고 저리고개돌려도 대체 알이 어느 따깨비에 어느 은신처에 들어있는지
찾을수가 없이 의기소침한 나날을 약 10여일 보내고 오늘 퇴근해서 또 살펴보는데..
엇!!! 커커커커컥!!!
치어들이 꽃산호 밑에 가득입니다.ㅠㅠ
얼추 어림잡아도 50여마리는 되어 보여요!!! 대~~~~박!!
많아요^^ 아주 기분좋게 찍을수 있었습니다.^^
일부는 도태되겠지만 절반이상 산다 하더라도 자반에 키우기는 너무나 버거운 숫자네요^^;;
그러면 치어들이 날다말고 산호사 바닥에 납작 은신하여 움직이지 않습니다^^
와.. 신비롭습니다.ㅠㅠ 오늘은 먹이를 아주 잘게부숴서 치어들 앞에 스포이드로 바로 떨어뜨려주었습니다.
오늘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캬오!! 제발 이번엔 잘키워서 분양해야할텐데요..
이대로 스포이드 급식하며 개체수를 지켜보다가 너무 도태된다 싶으면
치어통으로 갈라야할듯 합니다. 브리는 새끼를 돌보는 녀석들이니 한번 믿어보려구요^^
가자! 세대번식 탕어항으로!! (근데 자반은 너무 좁으려나 -ㅁ-;;)
수초항도 대박이라면 대박이네요.ㅎㅎ
아직은 좀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그치만 최종적으론 트리밍후 후경쪽으로 옮겨질듯 합니다^^
이미 수면에서 누워자란 부분만도 10여센티넘는녀석들도 여러촉이네요 -ㅁ-;
근3개월만에 2차례트리밍에 한대야를 트리밍해냈었는데도 또 이만큼 ㅋㅋㅋㅋ
이제는 더이상 대형공사라 미룰수가 없어졌습니다.ㅎㅎ 들어내고 새로 나온부분을 심어줘야겠습니다.
이번주말엔 힘들것같고 다음주말 환수하면서 해줘야겠군요^^
수북하게 덮여가는 쿠바펄중 일부가 약간 노래진 경향이 있고 게다가 이끼싸이클이 걷혀가고 있어
용기를 내어 바닥비료를 일부 추가해주었습니다. (정제형 극소량)
다음번엔 깔끔하게 트리밍 대형공사한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즐물하세요^^
용기를 내어 바닥비료를 일부 추가해주었습니다. (정제형 극소량)
다음번엔 깔끔하게 트리밍 대형공사한 사진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즐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