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카테고리에 오랫만에 글씁니다.

2022. 3. 17. 13:32Flights/My aircraft

근데.. 내가 글을 원래 존대로 했던가... 아님 편하게 했던가 기억이 안나네 ㅎㅎ

 

최근 P3D V4로 비행복귀했던 저는 이제 P3D V5를 거쳐서 마침내 결국... MSFS로 넘어왔습니다.

와.. 그래픽.. 이건.. 사실 사양이 안될것같아서 거들떠도 안봤는데 어째서 더 잘돌죠?ㅎㅎ

역시 기술이 많이 발전한것 같습니다. P3D V5에서는 시너리를 조금만 복잡하게 해놓아도 프레임이 팍팍 떨어졌었는데

오히려 MSFS는 high에 맞춰놔도 빵빵하게 도네요 트래픽 깔아서 100%로 놓아도 40프레임 이상은 늘 나옵니다. 

진작 넘어올걸 싶었습니다...

 

암튼 제가 다시 비행시뮬을 신나게 즐기기 시작한 이후 눈에 팍 꼽히는게 있었는데.. 그게 다름아닌 Hotas chair 였습니다.

VR까지 넘어간다 생각하면 이보다 더한 옵션은 없을듯 한데다가 뭐든지 선정리하고 가지런한걸 좋아하다보니... 이만한

장비 선택이 없었는데.. 

 

문제는 가격이였습니다.

 

맘에 쏙 드는 요딴...

회사에서 나온 제품들은 다 갖추려면 어마무시한 가격을 자랑하더라구요...

 

해서 처음에는 아래와같이 뭔가 책상에 덕지덕지 서랍처첨 붙여서 게임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어차피 물생활하다보니 익숙한 알루미늄 프로파일이던데.. 만들자~ 라고 생각해서 

필요한 부품 재단주문해서 아래처럼 뚝딱 뽑아 봤습니다. (단돈 6만원)

 

 

처음엔 이렇게 고정해볼까 해서 호스 같은거 조이는 저 스텐밴드(?)로 조여봤는데..

 

 

할때마다 전동공구의 힘을 빌려야하고 언제 붙였다 떼었다 하나 싶어 금새포기했습니다.ㅋㅋ

다른 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게임장비를 붙여놓은채 다른일을 하는것을 질색하는 사람이라

컴퓨터를 그냥 사용할때는 아무것도 없어야하죠..ㅋㅋ (아오 승질 더러워 ㅎㅎ)

 

 

해서.. (그사이 방 가구배치도 바꿨습니다.ㅋㅋㅋ)

 

 

이렇게 C형 클램프로 바꾸었는데 나름 만족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설치 및 철거할때마다 덜그렁 덜그렁 쇠소리에.. 자칫 떨구기라도하면 마루가 깨져서 마눌님에게 등짝스매싱 맞기 일수라...

 

 

 

 

토글 클램프라는 녀석을 구매해서 이렇게 해보았습니다. 와.. 어찌나 편해졌는지.. 원터치로 풀리고 원터치로 잠깁니다.ㅎㅎ

(아.. 두개라 투터치인가...?)

 

 

 

그동안 키보드도 붙였고 마우스도 트랙볼마우스로 교체해서 의자를 기울이거나 일어날때도 떨어지지 않습니다.ㅋㅋ

호타스 체어 하고싶으신 분들은 허접하지만 참고되시면 좋겠네요^^ 짱짱하게 잘 잡아주고 분리도 쉬워 아이들 다칠염려나

마눌님 등짝스매싱 등에서도 안전합니다. ㅎㅎ

 

 

당분간 이대로 쭉~ FS2020을 즐기다가 VR까지??? 가볼까 합니다.

 

 

나름 요로코롬 OBS로 셋팅해서 녹화는 하고있는데..

 

유튜브라는것을 해볼까? 라는 정도로 생각만 하고있습니다. ㅎㅎ

나름 편집도 잘하는데. ㅋㅋㅋㅋㅋ

 

편집 이정도면 갠춘하지 않은가?ㅎㅎㅎ

 

 

 

비행시뮬외에 이런것도 즐겨요.ㅋㅋ

 

 

 

 

 

 

오늘은 버번 위스키 한잔 마시고 이것으로 마무리~ (데일리 - 짐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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