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0. 14:13ㆍModeling
큐리텔 소쿨 캠페인 사이트 제작을 위해 당시 유행하던 Z라는 스톱모션 애니메이터 유튜버를 섭외해
영상을 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디어를 내가 낸데다 모형제작 유경험자가 나밖에 없는 관계로
셋트 제작을 개발자인 제가 덥석 -ㅁ-;;
우선 1/8 스케일 피규어에 맞게 도면을 쳐봤어요 ㅋㅋ 이건 싱글도어 (개폐되지않는 모양만...)
이건더블 도어.. 이녀석은 나중에 주인공이 발로 차서 열어야해서..
경첩까지 달아야한다는....
군입대전 끼고 살았던 모형재료.ㅋㅋ 올만에 샀네요 ㅋㅋ(회사돈으로 ㅋㅋㅋㅋ 아싸!)
프라판과 프라각재를 이용하여 문짝 제작...ㅋㅋ
1/8인줄알았더니 1/6 스케일이라 문짝을 다시 만들었어요 ㅠㅠ 흐엉.ㅠㅠ
퍼티 및 사포질 후 서페이서 도포후 체크.
인형과 배율이 맞네요 ㅋㅋ
이제 여닫을수 있는 문 제작합니다. 역시 프라판을 잘라 붙이고 퍼팅 작업.
이제 경첩을 만들차례에요...ㅋㅋㅋ
프라파이프에 프라판을 잘라 붙여 기본 뼈대를 만들어 봅니다.
이제 재단하여 퍼팅처리하면 경첩 모양이 엋루 나옵니다.ㅋㅋ
위 재료에서 철재 심을 이용하여 경첩을 완성합니다.
(프라봉은 아무래도 강도때문에 경첩 심으로 사용하긴 문제가 있습니다.)
해서!! 여닫는 문 완성!!!
열심히 작업하는 저를.. 누가 찍었는지.ㅋㅋ 개발자인가 모형쟁이인가 ㅋㅋ
우드락을 가공하여 벽돌 패턴 질감이 제대로 나오는지 테스트 해봤습니다.
정석대로 하자면 원래 석고를 도포하고 라이닝 작업후 황동브러시로 질감작업을 해야하지만... 구차니즘 및
일정의 압박으로 인한... 날 우드락으로 테스팅 작업.ㅋㅋ 오.. 질감이 그래도 괜찮게 나오네요.ㅋㅋ
인터넷에서 구한 저 그림대로 그라피티(?) 작업을 에어브러시로 시전할 예정입니다.
완료 ㅋㅋㅋ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으로 찾은 그라피티및 아무렇게나 그라피티 시전.ㅋㅋㅋ
본격적으로 도색후 웨더링작업에 드갑니다...
웨더링까지 마치면 요랬던 플라스틱 쪼가리들이..
이렇게 번듯하게 셋트가 됩니다.ㅋㅋㅋㅋ
그라피티 담벼락도 요렇게 세워보고...
오토바이도 제작.... 하면 좋긴하겠지만 요건 스케일에 맞춰 구매.ㅋㅋㅋ (물론 회사돈이요..ㅋㅋ)
작업후 버려진 타미야 에나멜 박스와 비닐을 뜯어 급조한 골목길 쓰레기 더미.ㅋㅋ
.. 해서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동영상 함 찍어봄.ㅋㅋ(당시 디카가 구려서... 스마트폰 시대가 아니라서요.ㅋㅋ)